키워드 : 인터넷, 웹, Client, Server, HTTP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컴퓨터 네트워크 공간에서 웹 기술을 통해 서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은 자원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측(서버)과 제공된 자원과 정보를 보는 사용자 측(클라이언트)과 같은 각자만의 고유한 역할을 갖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역할극이 이루어지는 공간은 브라우저라는 프로그램이 하나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역할극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은 서버 측은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자의 요청에 맡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용자 역할을 맡은 클라이언트 측은 이러한 정보를 서버가 제공하는 방식에 따라서 보게 됩니다.

클라이언트 : 요청(Request)하는 역할

서버 : 응답(Response)하는 역할

이러한 역할극을 하는 데는 이유가 존재하는데요.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자원과 정보를 보기 원하는 기대가 들어있고, 서버는 그러한 사용자에 요청에 맞는 웹 페이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사명?을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터넷 공간에서 누군가와 어떤 정보를 주고받는 과정에는 굉장히 여러 가지 기술들이 사용되며,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 많은 과정 중에서 우리가 직접적으로 웹 자원을 주고받는 과정을 담당하는 영역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응용계층(네트워크 연결 과정)이라고 불리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많은 규칙들이 존재합니다. 이 규칙을 우리는 HTTP라고 부릅니다.

사실, HTTP는 이렇게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개념은 아닙니다. 이 규칙 안에는 수많은 개념들과 기술들이 들어가 있는데요. 우리는 이 규칙이 웹 상에서 사용자(클라이언트)가 누군가(서버)와 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규칙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조금 더 상세한 내용은 HTML 강의 부분에서 GET과 POST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